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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 두통 추나 효과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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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현 (서울특별시 함지박사거리) 조회 75회 작성일 26-03-0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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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거북목+오른쪽 어깨 통증이랑 두통이 같이 오는데요
재택근무하면서 하루 9~10시간 정도 컴퓨터를 보는데, 요즘 2~3주 전부터 목 뒤(특히 오른쪽)랑 승모근이 뭉친 느낌으로 아프고, 오후가 되면 뒤통수/관자놀이 쪽으로 두통까지 같이 와요. 고개를 숙이거나 휴대폰 오래 보면 더 심해지고, 잠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습니다. 오른팔이 가끔 저릿한 느낌도 있는데 손까지 저리진 않아요.

정형외과에서 X-ray 찍었을 때는 “일자목” 소견이라 하고 물리치료(전기/핫팩) 5번정도 받았는데 받는 날만 잠깐 낫고 다시 돌아오더라고요. 약은 위가 약해서 오래는 못 먹을 것 같아요.

이런 경우 추나요법을 받으면 두통이랑 어깨 통증도 같이 개선될 수 있는지, 디스크가 있으면 오히려 위험한 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답변 1

정영진위원

서초경희한의원

안녕하세요. 재택근무를 하시면서 하루 10시간 가까이 모니터를 보시다 보니, 목과 어깨가 받는 부담이 매우 많은 상태로 보이네요.
특히 오른쪽 어깨 통증과 관자놀이 두통, 그리고 팔 저림은 전형적인 '경추성두통'과 함께 단순한 거북목증상을 넘어 경추 신경이 압박을 받고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물리치료(전기자극/핫팩)는 천층 근육을 일시적으로는 이완시켜 주지만, 거북목이라는 심부 근육과 척추의 구조적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대조적으로 한의원의 추나요법은 틀어진 근육과 척추 마디마디를 섬세하게 교정함으로써 근육이 스스로 이완될 수 있는 구조적 환경을 만들어주는 과정입니다.
현재 우측 팔저림은 어느 정도 경추 추간판탈출증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추간판탈출증의 경우, 전문적인 추나교정치료가 근본적인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경추쪽 만곡에 이상이 있다면, 경추만의 문제가 아니라 흉추와 요추를 포함한 척추 전반적인 문제로 접근해서 진단을 하고 치료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부드럽게 근막과 관절을 이완시키는 신경근막이완과 같은 단순추나위주로도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숙련된 추나학회 소속 한의사가 직접 환자분의 관절 가동범위를 체크하며 접근해서 추나치료를 신중하게 시술하므로, 너무 많은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울러 평소 위가 약해 소염진통제 복용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추나요법은 더욱 알맞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2~3주 전부터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셨다면, 현재 경추 주변 조직이 몹시 예민해진 상태입니다.
초기 주 3회 정도, 우선 4주-6주 정도의 집중 치료를 통해 부정렬을 교정하는 과정을 권장 드립니다.
이후에는 점차 간격을 넓혀 치료 및 관리를 하시면 좋습니다.

추나요법은 연간 20회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 항목입니다. 추나치료를 통해 척추건강을 회복하시고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답변작성일 2026-03-06 10:2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