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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한가운데가 계속 뻐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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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진하 (경기도 이천시) 조회 78회 작성일 26-07-3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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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돌보고 집안일하다 보면 등이 갑자기 묵직해지면서 숨 쉴 때도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아이 안아 올리거나 바닥 청소할 때 등 가운데, 날개뼈 사이쪽이 더 심해지고, 밤에 돌아누울 때도 뻐근함이 남아요. 예전에 도수치료랑 물리치료도 받아봤고, 그때마다 당장은 좀 풀리는 느낌이 있었는데 생활 패턴이 바뀌지 않아서인지 금방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추나요법이 조금 다르게 치료되는지 알고 싶어요. 이런 경우에 보통 원인이 어떻게 되는지 치료 기간은 또 얼마나 걸리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1

안녕하세요, 육아와 집안일을 병행하시면서 불편감이 반복되어 많이 힘드셨겠습니다.
말씀 주신 증상양상을 바탕으로 원인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말씀 주신 증상의 원인을 크게 두 가지로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먼저, 육아 등의 동작으로 인해 발생한 흉추 관절 기능 이상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아이를 안아 올리거나 바닥 청소처럼 허리를 굽히고 비트는 동작이 반복되면 흉추 관절에 부하가 집중되면서 관절 기능 이상과 주변 근육의 과긴장이 동반됩니다.
숨을 들이마실 때 등이 불편한 것은 흉추와 늑골이 연결되는 관절의 기능 이상과 관련이 높습니다.
호흡 시 늑골이 움직여야 하는데 이 관절이 제대로 따라오지 못하면서 생기는 불편감으로, 추나치료가 잘 적용되는 전형적인 적응증입니다!

더불어 육아 자세로 인한 상부교차증후군도 함께 작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를 안고 있는 자세에서 어깨가 앞으로 말리고 고개가 숙여지면서 가슴 근육과 상부 승모근은 단축되고, 날개뼈 사이 능형근과 중하부 승모근은 늘어나고 약해집니다. 날개뼈 사이가 묵직하고 뻐근한 것은 이 근육들이 만성적으로 과부하를 받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도수치료와 물리치료가 반복해서 돌아오는 이유는, 근육만 일시적으로 풀어줄 뿐 굳어있는 흉추와 늑골 관절의 가동성 자체가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Q. 추나치료는 어떻게 다른가요?

추나치료는 흉추 후관절과 늑골-흉추 관절의 가동성을 직접 회복시키는 방향으로 접근합니다.
단순히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아니라, 굳어있는 관절 자체의 움직임을 되살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치료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단축 된 근육에 대한 치료를 합니다 : 단축된 흉근, 상부 승모근, 사각근 근막 이완 먼저 진행
이후 기능이상이 있는 관절에 대한 치료를 합니다. : 흉추 후관절 및 늑골-흉추 관절 가동추나로 관절 기능 회복

관절 염증이 동반된 경우 약침치료를 함께 받으시면 뻐근함과 호흡 시 불편감이 훨씬 빠르게 완화될것으로 보입니다

Q. 치료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생활 패턴상 육아와 집안일이 계속되는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치료 중에도 유발 동작이 반복되기 때문에 조금 더 꾸준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초반 3~4회 치료 후 주된 불편함은 어느정도 해소되거나 경감됨을 느끼 실 수 있겠으나
전체적은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주 2회 기준 4~6주, 재발 방지까지 고려하신다면 그보다 긴 호흡으로 접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와 함께 단축된 흉근 스트레칭과 약화된 능형근·중하부 승모근 강화 운동을 병행하시면 치료 효과가 훨씬 오래 유지됩니다.
내원 시 현재 상태에 맞는 동작을 안내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추나치료는 연 20회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안전한 치료인 만큼
척추신경추나의학회 홈페이지 우측 '근처 정회원 한의원 찾기'를 통해 가까운 학회 정회원 한의원을 찾으셔 쾌유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답변작성일 2026-08-01 10:5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