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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다 생긴 턱관절 통증 추나로 치료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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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건우 (서울특별시 성동구) 조회 31회 작성일 26-07-0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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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몇 달 전부터 왼쪽 턱관절 쪽이 뻐근하고 입을 벌릴 때 딱딱 소리가 납니다. 헬스장에서 힘을 줄 때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는 것 같고, 러닝하고 나서도 턱 주변이 더 뭉치는 느낌이 있습니다. 필라테스 스트레칭을 하면 목은 조금 풀리는데 턱은 오히려 더 신경 쓰일 때가 있습니다.

검색해보니 TMJ, 턱관절 장애, 교합 문제 이런 말이 나오던데 정확히 어떤 쪽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치과에서는 특별히 큰 문제는 아니라고 했고 약만 며칠 먹었는데, 통증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턱관절 통증도 한의원에서 추나요법으로 볼 수 있는지요? 도수치료나 물리치료, 운동치료랑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헷갈립니다. 나이가 있어서 턱이나 목 쪽 추나를 받을 때 조심해야 할 점이 있으면 미리 알고 싶습니다.

답변 1

안녕하세요 한의사 류호선입니다

턱관절의 소리와 뻐근함, 그리고 운동 중 이를 악무는 습관으로 인해 일상과 운동 시 불편함이 커서 많이 힘드신 상태로 보입니다.

헬스 중 무거운 무게를 들 때 이를 강하게 악무는 습관은 턱관절(TMJ)과 저작근에 과도한 압력을 가해 긴장과 통증을 유발합니다. 특히 턱관절은 경추(목뼈)의 정렬과 유기적으로 톱니바퀴처럼 연결되어 있어, 목 주변 근육이 굳거나 구조가 틀어지면 턱관절의 균형도 함께 무너지게 됩니다. 치과 약물로 겉의 염증은 일시적으로 가라앉았을 수 있으나, 턱관절이 열리는 틀어진 궤적과 경추의 불균형 등 구조적인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증상이 남아있는 것입니다.

도수치료나 물리치료가 주로 근육 근막의 이완에 집중한다면, 추나요법은 턱관절의 양측성 불균형과 이를 받치고 있는 경추의 구조적 틀어짐을 한의사가 직접 진단하고 뼈와 관절의 위치를 교정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심한 골다공증과 같은 뼈 질환이 없다면, 뼈에 강한 충격을 주지 않고 관절을 부드럽게 열어주는 근막 추나 기법 등을 활용하므로 나이가 있으셔도 안전하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침 치료만 하기보다는 턱관절 및 경추 관절 공간을 넓히고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추나 위주로 진행하면 치료가 더욱 빠릅니다..

일반적인, 단순 저작근 긴장과 가벼운 턱관절 불균형이라면 2~4주정도의 치료로도 어느정도 호전을 기대할 수 있고, 진단 결과 턱관절 디스크의 구조적 손상이나 경추의 만성적인 변형이 동반된 상태라면 앞으로 최소 3개월의 치료기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추나학회 교육을 받은 한의원들의 목록이 있으니 검색 후 방문해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답변작성일 2026-07-08 10: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