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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근증후군 때문에 날개뼈와 어깨가 아픈 경우에도 추나요법이 도움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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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규철 (경기도 양주시) 조회 89회 작성일 26-06-0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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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몇달전부터 왼쪽 목 옆과 어깨가 자주 뭉치고, 날개뼈 안쪽까지 뻐근한 통증이 이어지는데요 컴퓨터 작업을 오래 하거나 고개를 숙이고 집안일을 하면 목에서 어깨, 등 쪽이 같이 당기는 느낌이 있습니다. 가끔 팔이 무겁거나 손 쪽이 저릿한 느낌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목디스크가 아닐까 걱정했는데, 찾아보니 사각근증후군이라는 것도 비슷한 증상을 만들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근육문제인거 같던데 사각근증후군도 추나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는지, 목디스크와는 어떻게 구분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1

안녕하세요, 몇 달째 지속되는 불편감으로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말씀 주신 증상을 정리해보면,

- 왼쪽 목 옆과 어깨의 뭉침
-견갑골 안쪽까지 이어지는 뻐근한 통증
-컴퓨터 작업, 고개를 숙이는 동작에서 악화
-가끔 팔이 무겁고 손 쪽으로 저릿한 느낌

Q. 사각근증후군인가요, 목디스크인가요? 어떻게 구분하나요?
두 가지 모두 목 옆 통증과 팔 저림을 유발할 수 있어 혼동하기 쉽습니다. 감별 포인트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사각근증후군은 사각근의 과긴장으로 인해 근육을 통과하는 신경과 혈관이 압박되어 증상이 발생합니다. 팔 전체가 무겁고 광범위하게 저린 느낌이 특징이며, 팔을 머리 위로 올리면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혈관도 함께 압박되는 경우 손이 차갑거나 창백해지는 혈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말씀주신 견갑골 안쪽 당김과 불편함은 사각근증후군에서는 상대적으로 드문 편입니다.

반면 경추 디스크 신경근병증은 추간판이 신경근을 직접 압박하여 증상이 생기며, 고개를 숙이거나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할 때 악화됩니다. 견갑골 안쪽 연관통이 흔히 동반되고. 압박된 신경근에 따라 특정 손가락에 집중된 저림이 나타납니다. 진찰 시 고개를 병변 측으로 기울이고 압박할 때 팔 방사통이 흔히 유발됩니다.

말씀 주신 증상을 보면, 고개를 숙이는 동작과 장시간 컴퓨터 작업 후 악화되고, 견갑골 안쪽 뻐근함과 팔 저림이 동반된다는 점에서 사각근증후군보다는 경추 디스크 또는 신경근 자극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확진을 위해서는 영상 검사가 필요하므로, 치료 전 목 엑스레이를 먼저 찍어보시는 것을 권장드리며, 저림이 지속되거나 심해지신다면 경추 MRI 검사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사각근증후군과 경추 디스크는 같은 신경이 두 군데에서 동시에 압박받는 이중압궤증후군(Double Crush Syndrome) 으로 함께 존재하는 경우도 임상에서 아주 흔합니다. 이 경우 경추 디스크 치료 시 사각근을 먼저 풀어주는 것이 필수적이며, 한의원 추나치료에서는 이 두 부위를 함께 평가하고 치료합니다.

Q. 사각근증후군도 추나치료로 치료가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사각근 증후군의 경우 사각근의 과긴장을 풀어주는 근막 이완 추나와 경추 정렬 교정을 통해 신경·혈관 압박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현재 증상의 가능성이 더 높은 경추 디스크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신경근 압박을 완화하는 신경가동추나, 경추 후관절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틀어진 경추의 위치를 바로 잡아주는 추나를 중심으로 치료가 이루어지며, 관절 염증이 동반된 경우 약침치료를 함께 받으시면 더 효과적입니다.

어느 쪽이든  굳어있는 관절의 가동성을 회복시키고 신경 주변의 긴장을 풀어 근본적인 원인에 접근합니다.
증상이 몇 달째 반복되고 있는 만큼, 지금이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하셔야 하는 시점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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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작성일 2026-06-08 13: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