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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통증이랑 두통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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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희정 (경기도 김포시) 조회 220회 작성일 26-10-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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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증상 때문에 대신 문의드려요. 두세달전 이사를 했는데 짐 옮기고 청소를 며칠 하면서부터 목 뒤가 많이 뻐근하다고 했어요. 처음엔 그냥 근육통인 줄 알았고 저도 며칠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그 뒤로 두통까지 생겼다고 하네요.
제가 보기에도 원래 고개를 좀 앞으로 빼고 앉는 편이긴 해요. 컴퓨터 볼 때 특히 그렇고요. 본인 말로는 목에서 뒤통수 쪽으로 뻐근하게 올라오는 느낌이 들고, 어떤 날은 머리 전체가 묵직하다고 합니다. 매일 그런 건 아니에요.
한 번 진료를 받긴 했는데 그때는 일단 경과를 보자는 정도로 이야기 들었다고 해요. 검사나 치료를 계속 받은 건 아니고요. 그 후에 좀 괜찮아지나 싶더니 며칠 전부터 또 아프다고 합니다.
거북목 때문에 두통이 생길 수도 있다는 글을 봤는데 실제로 그런지는 잘 모르겠어요. 목이 아프면서 머리까지 아픈 경우엔 추나 받으러 가기 전에 다른 진료를 먼저 받아보는 게 맞을까요? 저는 두통이 같이 있다는 게 좀 걸리는데 남편은 그냥 목이 뭉쳐서 그런 거라고 하네요. 바로 추나하는 한의원 진료를 가봐도 괜찮을지 궁금해요

답변 1개

안녕하세요, 문의주신 내용에 답변 드립니다.


목이 뻐근한 데다 두통까지 반복되니 걱정되실 만합니다.  현재처럼 증상이 두세 달 이어지고 최근 다시 아파졌다면, 단순 근육통으로 생각하고 기다리기보다는 다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목의 관절이나 주변 조직에서 비롯된 통증이 뒤통수와 머리 쪽으로 느껴지는 것을 ‘경추성 두통’이라고 합니다. 목을 움직이거나 특정 자세를 오래 유지할 때 평소의 두통이 심해지고, 목의 움직임이 제한되는 양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목 통증은 긴장형 두통이나 편두통에도 동반될 수 있어, 말씀하신 내용만으로 원인을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남편분께서는 이사 과정에서 목에 부담이 가는 작업을 반복하신 만큼, 목 주변 근육과 경추의 과부하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이사 후 시작됐다는 사실만으로 통증의 원인까지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직접 내원하셔서 진료받으시면서 두통이 처음 시작된 방식, 강도와 지속 시간, 목 움직임과의 관계,  팔 저림과 근력 변화 등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때문에 현재로서는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목의 움직임과 신경학적 상태, 두통 양상을 함께 진찰받으시기를 권합니다. 이전에 경과를 보자는 설명을 들으셨더라도, 이후 반복되거나 달라진 증상은 다시 평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진찰을 통해 추나를 포함한 치료가 도움이 될 상태인지, 다른 검사나 진료가 먼저 필요한지를 구분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답변작성일 2026-10-13 14: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