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통증과 두통 치료 문의 > Q&A(비회원) | 척추신경추나의학회

Q&A

턱관절 통증과 두통 치료 문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백서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조회 108회 작성일 26-03-19 16:03

본문

안녕하세요 28세 직장인 여성입니다. 회사에서 하루 종일 컴퓨터를 보는 직업이라 목이 앞으로 빠진 거북목 자세가 심하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6개월 전부터는 뒷목이 뻣뻣하고, 오후만 되면 관자놀이 쪽 두통이 오고 눈도 뻐근해요. 그리고 최근엔 턱을 벌릴 때 ‘딱’ 소리가 나고 아침에 일어나면 턱이 뻐근한 날이 늘었습니다(이갈이도 있는 편이에요).
신경과에서는 긴장성두통 같다고 약을 받았고, 치과에서는 마우스피스 얘기를 들었는데 아직 제작은 안 했습니다. 도수치료는 2~3번 받아봤는데 그때만 잠깐 편해지고 다시 돌아오더라고요.
목어깨 자세 문제랑 두통, 턱관절 불편감이 같이 있을 때 추나요법으로 함께 치료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턱 쪽도 직접 만지는 건지, 아니면 목/상부 흉추 쪽만 교정하는지도요.
감사합니다!

답변 1

김준위원

바른한의원

안녕하세요 척추신경추나의학회 교육위원 김준입니다.

턱관절통증과 긴장성두통, 목어깨 자세문제로 고민중이시군요.
사실 세가지는 밀접한 관계로 연결되어있어 목의 문제가 두통을 일으키고, 턱관절의 불균형이 턱관절통증과 상부경추의 기능장애 및 두통을 야기합니다.

경추가 이상적인 C자 곡선에서 벗어나 일자목 경향성이 되면 몸보다 머리가 전방으로 위치하는 헤드포워드 자세가 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머리의 무게를 지탱하는 뒷목에 부담을
주어 말씀하신대로 뒷목이 뻣뻣해지며, 목과 경추의 긴장이 머리근막으로 연결되어 마치 머리에 띠를 두른듯 긴장성 두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턱 쪽을 직접 만지는 건지에 대해 질문주셨는데요, 턱관절을 구성하는 근육들 대표적으로 외측에는 교근과 측두근, 내측에는 내익돌근과 외익돌근이 존재하구요,
이러한 턱관절 근육들이 한쪽의 과긴장 또는 단축으로 인해 균형이 깨어지면 양쪽 턱관절의 하악과가 이상적인 위치를 벗어나며 교합이상, 개구시 통증을 유발합니다.
더 진행되면 턱관절의 디스크가 매끄럽게 이동하지 못하고 골성구조물에 걸렸다 풀리며 악관절의 움직임이 일어나는데 이럴때 "딱"하는 소리 또는 자갈이 굴러가는 듯한
염발음을 일으킵니다.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에는 추나요법이 실제로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목과 상부흉추의 교정은 물론이고 근막추나를 통해 양 악관절 근육의 톤을 정상적으로
조절하며 턱관절이 존재하는 측두골의 기능제한을 해소하여 통증과 뻐근함을 효과적으로 개선합니다.

환자분의 불편감이 하루속히 개선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작성일 2026-03-20 14:4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