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중 부상 문의 > Q&A(비회원) | 척추신경추나의학회

Q&A

헬스 중 부상 문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겨울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조회 82회 작성일 26-01-19 13:21

본문

안녕하세요 30대 남자입니다
지난 주에 헬스장에서 데드리프트 중 뚝 하는 소리가 나면서 허리를 삐끗했습니다. 당시에도 허리를 펴기 힘들 정도로 아팠는데 점점 허리 중앙 통증과 함께 오른쪽 다리 저림이 심해졌고, 걷거나 서면 통증이 더 심해집니다. 혹시 디스크일까요? 이런 부상에도 추나 치료가 도움이 될지 궁금합니다.

답변 1

이동원정회원

약선당한의원

안녕하세요. 전주 약선당한의원 원장 이동원입니다.

헬스장에서 데드리프트를 하다가 허리를 삐끗해 고생 중이시군요.

허리 중앙부 통증과 다리 저림은 디스크로 인한 신경 압박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 맞습니다. 다만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이 매우 다양하므로, 현 단계에서 디스크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근육·인대 염좌만으로도 비슷한 통증과 저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요추 추간판탈출증(디스크)이라면, 척추뼈 사이에서 완충 작용을 하는 디스크에 급격한 힘이 가해지거나 잘못된 자세로 체중이 한쪽으로 실리면서 디스크 바깥층(섬유륜)에 균열이 생기고 그 틈으로 내부의 수핵이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 쪽으로 흘러나오며 염증을 유발하고, 신경을 자극해 통증 및 저림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디스크 초기에는 디스크 주변의 염증과 부종을 줄여 통증을 가라앉히는 것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추나치료는 요추 분절의 움직임과 골반 균형을 조정해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을 확보하고, 순환을 돕는 방향으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초기 염증과 통증이 매우 심한 경우에는 상태를 평가하여 선택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염증이 과도하다고 판단되면 추나치료보다 침치료, 약침, 한약치료를 먼저 시행하는 것이 더 적절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디스크가 아닌 근육·인대 염좌의 경우에도, 과도하게 긴장된 주변 근육과 인대를 이완시켜 통증을 줄이고 회복 속도를 높이는 데 추나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의 경중, 체질, 근력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가까운 추나 전문 한의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평가 후 치료를 받으시길 권합니다.
답변작성일 2026-01-20 22:3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