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을 잡는 추나치료 등산 후 무릎 관리…추나요법과 성장재생약침(정택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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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6-03-09 13:43본문
[투데이 건강노트] 등산 후 무릎 관리…추나요법과 성장재생약침

정택근
(부산) 동비한의원 대표원장
계절에 관계없이 주말이면 전국의 산에는 등산객들이 몰립니다. 예전에는 등산이 중장년층의 운동이었지만 최근에는 ‘100대 명산’, ’영남알프스 7봉 완등’ 인증이 유행하면서 젊은 세대들도 많이 즐기는 국민 운동이 됐습니다. 특히 서울 북한산, 부산 금정산 등 도심과 가까운 곳에 가보면 산을 즐기는 외국인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산에 올라가서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을, 여름에는 푸른 숲을, 가을에는 단풍을, 겨울에는 설경을 감상하고 싶어도 무릎이 좋지 않아 등산을 할 수 없는 분들이 많습니다. 등산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등산 후 무릎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좋은 취미를 오래 즐길 수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경우 무릎 관절 수술을 해도 다시 통증으로 고통받는 경우가 많아서 결국은 젊을 때부터 철저한 관리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방이 최선의 치료입니다.
등산을 시작할 때는 충분한 스트레칭이 우선입니다. 발목과 무릎은 물론이고 목과 어깨도 잘 풀어줘야 합니다. 올라갈 때 물과 간식 등으로 등산 가방이 무겁다면 목과 어깨 쪽 근육이 눌려지면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귀찮더라도 종아리 스트레칭은 필수로 하고, 겨울철에는 낙상사고 방지를 위해서 아이젠 착용도 필수입니다.
등산 중에도 살펴볼 부분이 있습니다. 등산 코스가 계속 오르막이거나 계속 내리막이면 무릎 주위의 근육 중에 특정 근육만 계속 쓰다 보니 무릎 주위에 근육통이 생기기 쉽습니다.
등산 중에 앉을 곳이 마땅하지 않은 경우라면 오르막에서 잠시 쉴 때 일부러 반대 방향으로 돌아서 있기만 해도 발목과 무릎을 움직이던 근육들의 긴장이 감소하면서 무릎 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본인 체력에 맞게 자주 쉬면서 수분과 당분 보충으로 근육에 에너지를 공급하면서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산 후에 유난히 한쪽 무릎만 많이 아픈 경우가 있습니다. 두 다리로 산행을 했는데 한 쪽 무릎만 시큰거리면서 아프다면 아픈 쪽 다리에 체중이 많이 실린다는 증거입니다.
이 때 침과 뜸을 이용한 통증 치료도 중요하지만, 평소에 짝다리를 짚는 습관이나 걸을 때 골반에서부터 좌우균형이 유지가 되는지 정확하게 진단을 해서 ‘추나요법’으로 양쪽 다리의 균형을 맞춰주는 교정과 함께 운동처방을 통해 보행 패턴을 수정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한 쪽 무릎이 반복적으로 과사용되면서 만성적인 염증상태로 진행하기 쉽습니다.
등산을 마치고 막걸리 한 잔 정도는 이해할 수 있지만 즐거운 기분에 과음하면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등산하는 동안 자연적으로 발생한 무릎 주위의 염증을 더욱 증가시켜, 다음 날 무릎 통증을 더 많이 느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산 정상에서 하는 음주도 하산 시 안전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가급적 산에서는 금주를 추천합니다.
최근에는 구판(거북이 등껍질), 마골(말뼈), 연어 이리 유래 PDRN, 락토페린 등으로 만든 ‘성장재생약침’이 개발돼 만성적인 무릎관절염이나 등산 중 발목과 무릎에 부상을 당한 경우, 염증을 줄여주면서 줄기세포를 활성화해서 손상된 부위를 회복시켜주는 치료가 가능해졌습니다.
등산 후 무릎에 불편한 증상이 생겼다면 한의원에서 추나요법과 더불어 약침치료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관리 받기를 추천합니다. 건강한 무릎을 유지해서 꾸준히 걸을 수 있어야 다리 근육 손실을 방지해서 낙상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혈당관리 및 치매, 우울증 예방 등 뇌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평생 건강을 위해서 근처 한의원에 한 번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요?

© 클립아트코리아
<참고 논문>
△‘구판(龜板)’ 약침이 여성의 퇴행성 슬관절염에 미치는 영향 (대한침구학회지, 2015)
△‘성장재생약침’ 제제의 줄기세포 보호효과 연구: 산화적 및 염증성 스트레스에 대한 in vitro 연구(한방재활의학과학회지,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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