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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조립하다가 어깨가 아팠는데 지금은 팔까지 뻐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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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동훈 (충청남도 천안시) 조회 432회 작성일 26-09-0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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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동안 가구 조립이랑 셀프 인테리어를 몰아서 하고 나서부터 오른쪽 어깨가 계속 불편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근육통인 줄 알았는데, 며칠 지나도 낫지 않고 팔을 들 때 안쪽이 걸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적이 거의 없어서 더 신경이 쓰이네요.
진통제를 먹어봐도 딱히 낫지 않고 침 맞아봐도 다시 되돌아오는 것 같은데 혹시 이런 것도 추나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할까요? 스리고 치료를 받게 되면 당일에 운전이나 운동 같은 건 해도 되는지도 같이 알고 싶습니다.

답변 1

안녕하세요, 가구 조립과 인테리어 작업 후 반복되는 불편감으로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말씀 주신 증상양상에서 몇 가지를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

가구 조립이나 인테리어처럼 평소보다 훨씬 많은 상체 사용이 반복되면, 근육의 과긴장이 어깨 관절 자체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작업 중에는 잘 몰랐다가 끝나고 나서 뻐근하고 불편해지는 패턴이 이에 해당합니다.

팔을 들 때 걸리는 느낌의 방향에 따라 원인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팔을 올리거나 바깥으로 돌릴 때 통증이 심하다면
→ 극상근을 포함한 회전근개 문제 또는 견봉하 충돌증후군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60~120도 구간에서 걸리는 느낌이 심하고 그 이상에서 오히려 완화된다면
충돌증후군 패턴에 해당합니다

2) 팔을 안으로 돌리거나 뒷짐질 때 아프다면
→ 관절 자체의 문제 (관절낭 긴장, 관절 가동성 저하)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어깨 최상단 쇄골 끝 부위에 국소 압통이 있거나, 팔을 몸 앞으로 교차할 때 아프다면
→ 견봉쇄골관절 염증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가구를 들고 밀고 당기는 과정에서 관절에 집중 부하가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침 치료 후 일시적으로 좋아졌다가 다시 돌아온다는 점에서, 근육 긴장을 풀어주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관절 자체의 가동성 회복이 함께 필요한 상태로 보입니다.

Q. 추나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추나치료는 어깨 관절의 가동범위 회복과 관절움직임 개선에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어깨 주변 근육과 근막 이완을 먼저 진행하고, 견관절 관절가동추나를 통해 제한된 관절의 움직임을 회복시키는 방향으로 치료합니다.
관절 내 염증이 동반된 경우 약침치료를 함께 받으시면 염증 소거와 통증 완화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다만 팔을 들 때 걸리는 느낌이 치료에도 불구하고 ,  해결 되지 않는다면,  회전근개 손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영상진단 및 초음파 검사를 함께 권유드립니다.
정형외과 뿐만아니라 한의원에서도 가능하니, 내원하시는 한의원에 자세히 문의하시면 좋겠습니다

Q. 치료 당일에 운전이나 운동을 해도 되나요?

운전은 당일 바로 하셔도 됩니다. 추나치료 후 일시적으로 뻐근한 느낌이 있을 수 있으나 운전에 지장을 주는 수준은 아닙니다.

운동의 경우, 하체 위주 운동이나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당일부터 가능합니다. 다만 어깨와 상체를 쓰는 운동은 당분간 삼가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내원하시는 한의원에서 상태 확인 후 안내받으시면 되시겠습니다.

추나치료는 연 20회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입니다.
척추신경추나의학회 홈페이지 우측 '근처 정회원 한의원 찾기'를 통해 가까운 학회 정회원 한의원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쾌유를 빕니다.
답변작성일 2026-09-09 12:3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