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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충돌증후군·오십견, 추나 받아도 될지와 다른 치료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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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태겸 (서울특별시 금천구) 조회 70회 작성일 26-08-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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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무직이라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데, 오른쪽 어깨가 몇 달째 불편합니다. 팔을 올리거나 뒤로 돌릴 때 결리고, 밤에도 돌아누우면 아파서 깨는 날이 있어요. MRI에서 충돌증후군 소견 있고 오십견 초기 같다고 들어서, 병원 물리치료랑 도수치료, 운동치료도 여러 번 받아봤는데 그때그때 조금 나아지는 듯하다가 다시 비슷해지더라고요.

추나요법이 관절·구조 쪽을 다루는 걸로 알고 있어서 이번엔 방향이 다를까 싶어 문의드립니다. 제 증상에도 추나가 가능한지, 금기나 주의할 점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어느 정도 꾸준히 해봐도 안 나으면 다른 쪽으로 바꿔야 하는 건지, 효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편인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1

안녕하세요 한의사 류호선입니다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시는 환경 속에서 오른쪽 어깨가 결리고 야간통까지 반복되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커서 많이 힘드신 상태로 보입니다.

팔을 올리거나 뒤로 돌리는 동작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볼 때, 증상 양상으로는 오십견보다 충돌증후군에 더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도수치료나 물리치료로 일시적인 호전만 있었던 것은 국소적인 염증이나 얕은 근육 긴장만 완화되었을 뿐, 충돌을 일으키는 좁아진 어깨 관절 공간과 날개뼈의 틀어진 움직임 등 구조적인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심한 골다공증이나 완전한 힘줄 파열 상태와 같은 금기증이 없다면 구조를 바로잡는 추나 치료를 안전하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MRI로 이러한 심각한 문제가없는 것은  확인이 되셨을테니 편하게 한의원을 방문해주시면 됩니다.

침 치료와 더불어 어깨 관절 공간을 넓히고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추나 위주로 진행하면 치료가 더욱 빠릅니다.

일반적인, 어깨 충돌증후군이라면 2~4주정도의 치료로도 어느정도 호전을 기대할 수 있고, 진단 결과 오십견이라면 앞으로 최소 3개월의 치료기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미 MRI를 확인하신 상태이므로, 만약 4주 이상 꾸준한 한방 치료에도 가동 범위가 전혀 개선되지 않거나 악화된다면 그때 주사나 다른 치료 방향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추나학회 교육을 받은 한의원들의 목록이 있으니 검색 후 방문해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답변작성일 2026-08-06 14: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