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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디스크 앉아있기 힘들고 다리까지 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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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co931 (대전광역시 서구) 조회 58회 작성일 26-02-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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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넘 아파서 글써요.

병원에서 디스크 판정 받았는데 요새 앉아있기도 힘들고 다리까지 찌릿하네요.
추나 받으면 금방 나을까요? 치료 얼마나 받아야 하는지랑 회당 비용 궁금해요

실비 보험도 가능한거죠? 답변 빨리 부탁요ㅠ

답변 1

김지남평생회원

김지남한의원

안녕하세요. coco931님.

허리 통증에 다리까지 찌릿한 증상이 있으면 많이 불안하실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병원에서 디스크 진단을 받으신 상태라면 더 걱정되실 것 같은데요.

먼저 추나요법에 대해 정확히 설명드리면, 추나는 디스크를 직접 ‘밀어 넣는’ 치료는 아닙니다.
다만 디스크로 인해 주변 척추 관절의 움직임이 틀어지고, 근육과 인대가 과도하게 긴장되면서 신경 압박과 통증, 다리 저림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추나는 이런 기계적·기능적 문제를 교정해 통증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실제 임상에서는 허리 통증, 오래 앉아 있기 힘든 증상, 엉치~다리로 내려가는 방사통 같은 증상에서 통증 완화와 일상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 횟수는 개인차가 큽니다.
급성으로 악화된 경우에는 1~2회 치료 후 통증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분도 있지만
디스크 병력이 있거나 통증이 오래 지속된 경우에는 보통 주 1~2회, 4~6회 정도 치료를 거치면서 경과를 평가합니다.
이후 호전 속도에 따라 치료 간격을 조절하게 됩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길게는 10~20회 정도의 치료기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비용 관련해서는 건강보험 적용 추나요법은 회당 약 2~4만 원대이고,
다른 보험치료나 비보험 치료를 함께 받으시면서 총비용은 보통 3~5만원대 정도 나올 수 있습니다.
현재, 1인당 1년에 20회까지 건강보험 적용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비급여 추나는 치료 강도와 방식에 따라 5~10만 원대 정도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다만, 한의원에 따라 금액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비용은 내원 시 치료 방식에 따라 안내받으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실손의료보험은 대부분 추나요법 청구가 가능합니다.
디스크 진단이 있고, 의무기록상 추나치료가 명시되어 있다면 실비 처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디스크가 아니더라도 상병명에 따라서 추나요법은 실비적용이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보험 상품·가입 시기에 따라 세부 조건이 다를 수 있어 가입하신 보험사에 한 번 확인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현재 말씀 주신 것처럼 앉아 있기도 힘들고 다리로 저림이 내려가는 상태라면,
단순 근육통보다는 신경 자극이 동반된 상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만 하시기보다는 한의원에 내원하여 한 번 직접 상태를 확인받으시고
추나요법 + 침/약침 등 병행 치료 여부를 함께 상의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디스크 진단을 받았더라도, 적절한 치료로 일상생활이 훨씬 편해지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근처에 추나요법을 시행하는 한의원에 방문하셔서 좋은 치료를 받으시고 빨리 완쾌되시길 기원합니다.
답변작성일 2026-02-05 18:5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