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정기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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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05회 작성일 25-03-17 13:42본문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정기총회…‘25년 주요 사업 논의
김우석‧양태훈 감사 선출 및 편집위원회 관련 회칙 개정
양회천 회장 “한 해 동안 학회의 발전 위해 더 노력할 것”
[한의신문] 척추신경추나의학회(회장 양회천‧이하 추나학회)는 19일 대한한의사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제30기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 김우석‧양태훈 감사를 선출하는 한편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을 논의하고 이에 따른 예산안을 확정했다.
양회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모이신 대의원분들과 함께 우리 학회의 사업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사업을 구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집행부는 올 한 해 동안 학회의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총회를 진행하면서 필요한 내용들을 건의해 주시면 반영해서 사업이 더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길환 대의원총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주말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항상 추나학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위원님들 및 대의원 여러분들과 함께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추나학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학회의 감사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원활한 회무 및 재무 업무를 수행키 위해 감사단 2인을 선출한 가운데 구두호천을 받은 현 김우석 감사와 양태훈 후보가 거수투표에 의해 선출됐다. 김우석‧양태훈 감사의 임기는 올해 2월1일부터 2028년 1월31일까지다.
김우석‧양태훈 감사는 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학회의 좋은 전통을 이어 나가고, 학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감사로서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척추신경추나의학회 회칙 제31조(편집위원회) 관련 회칙을 개정했으며, 이와 함께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이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추나학회의 올해 사업계획에 따르면 편집사업으로 △‘27년도 연구재단 등재지 심사 및 등재 유지 △편집위원, 편집간사, 심사위원에 대한 학회지 편집 교육 △교육위원 대상 증례보고 논문 작성을 위한 정기 교육 등을, 홍보 및 대외협력 사업으로는 △소비자 페이지를 이용한 추나의학 홍보 및 병원 찾기 유도 △소비자 페이지 적극 활용 및 정회원 인증 자수패치 배부 등을 진행키로 했다.
특히 국제사업으로 ‘AAO Convocation 2025’ 국제세미나 및 ‘MSU OMT 하계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며, 학술사업에서는 ‘근골격계 질환 외 적응증 구체화 및 치료기법 표준화 사업’을 통해 소아 뇌신경계 질환에 대한 추나기법 표준화 및 적응증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학술사업으로 두개골분과/공연예술분과/국제분과 위원회의 연구와 노력에 따른 성과물이 제작돼 정회원들에게 배포중이며, 올 한 해 동안 임상을 통해 그 결과물을 더 보완수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2년여 기간동안 준비했던 추나의학 3판 교과서가 다음주 출간예정으로, 그간 학술연구와 임상경험을 토대로 새로워진 진단 및 보완수정된 기법 등 최신지견을 반영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학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지회 및 회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 가운데 우수지회에는 광주·전남지회가, 공로회원으로는 곽중문 감사·양태훈 전 대전/충청지회장·남항우 교과서편찬위원장·임형호 편찬부위원장·송경송 총편집장이 각각 표창을 수상했다.
기강서 기자 gski@ako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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